부자론(2006/03/14)
큰 부자는 타고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작은 부자들은 노력과 인내로 만들어져서 얼마든지 우리주변에서 만나볼수있습니다
정주영씨같은 갑부는 쌀장사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주변에 누구도 쌀장사로 갑부가 된사람은 없습니다,
그에게만 있는 장사소질과 나름대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겁니다,
부자가 되려하면 자신에게만 존재하는 능력을 잘 발견하고 키우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남들이 하는 방법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성공자들의 족적을 나침반으로 삼아서 자신만의 능력을 발견하고 그들보다 더큰 성공자가 되는게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서 부동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분이나 내집마련을 꿈꾸는 분들모두 의아한 상항을 느끼고 있을겁니다,
불과 두어달전에만도 신문에는 온통 집값이 내릴꺼라는 전문가들의 논리있는
기사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주간 신문을 보고 180도 달라진 논조를 여러분들은 느끼고 계십니까?
앞전에 글을 올린이후 뒷북치는 신문을 믿지말라고 했었는데 불과 한달도 안되서 완존히 다른 논조"집값안정 어렵다는"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말을 언급하는건 나 잘났다는 말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무엇이든 이재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신념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말하고자 함입니다,
지난 수년간 글을 올린이유는 부동산이 올라주길 바라는 맘이 아니라 부동산의 방향이 상향으로 갈수밖에 없다는걸 누누이 언급했을 뿐이고 그 이유 역시 여러차례 언급했습니다,
도도히 흐르는 물길을 막기보다는 물길을 터주고 헌물과 새물을 갈아주는게
자연생태계를 위해 좋은겁니다,
정권초기부터 저금리와 삼각파도같은 유동성이 시중에 넘치는데 아파트공급보다는 규제로 일관했고 다주택자들이 물건을 팔기보다는 보유하거나 증여하는 쪽으로 몰아갔습니다,
년초에 말했듯이 팔지않는 물건은 양도세및 모든 종부세를 집값에 얹어서 매도물건을 올렸고 팔아도그만이거나 안팔아도ㅡ그만인 물건이 매물로 나와있지만
그 부담은 실수요자에게 고스란히 떠넘겨지는겁니다,나의 충고를 조금이라도 정부당국이 이해했더라면 오늘날의 부동산 패닉현상은 없었을겁니다,
그러면 전세는 왜 오를가요?
어떤사람은 판교분양을 받으려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일시적으로 오른다고 합니다,과연 그럴까요?
내가 보기에 이역시도 집값상승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모든 세금과 비용을 전세나 월세에 떠 넘기는 겁니다,어차피 다주택을 가져가야 할 사람들은 철저히 손해보는건 피합니다,그러하므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세나 월세는 앞으로 오랬동안 오를가능성이 크다고 보는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집값상승의 사각지대였던 중소형아파트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거지요,이미 전세가상승이 위험수위에 있습니다,신문에서는 5%~10%로 나오고 많이 올랏다고하는데 알아본결과 30%이상 오르고 있더군요,
게다가 정부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았는지 전세금대출을 늘린다는 원론적인 대책이 나올거로 보이네요,
이래저래 서민들은 살기힘든 시절을 맞이하고 있는거로 보입니다,
이 모든건 흐르는 물길을 막아 시장을 파행으로 몰아간 정부의 잘못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자의든 타의든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부자들은 역시도 아파트 뿐만아니라 빌딩등 다양하게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요,이를 이재의 한 방법으로 보는게 타당하지 투기꾼으로 모는건 정당하지 않습니다,그렇게 따지면 현정권 수뇌부 누가 자유로울수 있을까요?
정부의 입맛대로 때로는 투자권장하고,때로는 투기꾼으로 몰아가서는 건전한 시장경제로 발전할수없습니다,
영국의 한 도시에 여행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교포들로부터 들은 얘기가 지자체는 자기지역을 발전시키고 부동산값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세수가 늘어나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에 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지자체장은 지역발전은 곧 부동산상승이고 세수가 늘어나서 지역이 부유해진다고 오히려 부동산 상승을 경제에
호재로 받아드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물론 문화가 다르고 민족성도 달라 부동산에에대한 집착도 다르겠지요.
그러나 어차피 자본자유화 시대에 해외부동산투자까지 풀어놓는 마당에 자신이 사는지역에 다주택보유만은 안된다 함은 어디가 부족한 듯한 정책같습니다,
세금을 올리고, 부동산급등을 경고하는거 까지는 괜찬지만 매매를 불편하게하고 재건축을 규제해서 공급을 줄이고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지못하는 정책은 하루빨리 고쳐져야합니다,
그리고 함량미달인 정부부동산정책 역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합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재건축을 규제하고 공급을 줄이고 소형아파트,임대아파트 의무건설같은 봉건적인 규제책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오히려 양 극화심화로 부동산은 일부지역 금싸라기로 만들 뿐입니다,
수요가 있는곳에 공급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무시하는한 남은 정권기간내내 무주택서민들로부터 원망을 들을것입니다,
현정부들어서 과감하게 내집마련하거나 투자에 나선분들은 크게 성공하고 있습니다,반면 정부의 공갈협박에 팔았다면 크게 낙담하겠지요.
부동산은 믿음입니다,그러면 언제나 화답합니다,인내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사놓고 전전긍긍하다 조금 오르니까 ,팔아버리고 땅을치고 소주마시고 속상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아니 많습니다,
자중해야합니다,
부동산으로 성공한 분들을 많이 알고있습니다,
그들은 고학력자도 아니고 부모재산 물려받은 이도 아닙니다,
늘 부동산을 가까이하며 그 숨소리를 느끼고 살다보니 육감이 남달르게 뛰어날 뿐입니다,한번 맘 먹으면 꼭 사고마는 승부근성도 있습니다.
그 아짐들이 지금 테헤란로에 400억대 빌딩의 주인들입니다,
20대에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온갖고생하고 노력해서 모은 종자돈을 은행보다는 부동산에서 조금씩 불린게 20~30년이 넘어가면서 부동산가에서는 말죽거리빨간바지,못지않은 유명인사들이된게지요.
그들은 신문보고 투자를 판단하는 우는 절대 범하지않습니다,
그들이 보고느끼고 판단한후에 부지런히 발품판후 필이 떨어지면 뒤도 돌아보지않습니다,바로 저질르지요.
인생에서 성공한자들은 결단력의 소유자들입니다,
망설이거나 겁먹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빠른결단이 성공의 필수여건 이였다는걸 지금까지의 성공자들은 몸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세를 고집하는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제도는 얼마안있으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현재 전세는 월세로 급속하게 대체되고 있습니다,전세제도는 우리나라만의 임대제도였으나 저금리하에서는 더이상 명맥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길어야 10년안에 전세제도는 사라질겁니다,
지금도 다주택자들은 월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5년안에 50%이상이 월세로 전환될겁니다,그렇다면 월 100만원씩 내고 살겠습니까?선진국에서는 직장만 있으면 모기지로 내집마련 먼저합니다,안그러면 월세로 2000~3000불이상을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앞에 언급한 불합리한 제도들 역시 정권후에 바뀔공산이 매우커지고 있습니다,고로 매우신중하게 정권교체전에 부동산,또는 적절한 내집마련을 고려해야하는겁니다,
추격매수나 매도 모두 자제해야합니다,
신중하게 저평가되고 형편에 맞는 지역을 선택해야합니다,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