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글모음/김정순님 글모음

요즘 집값 걱정들 많으시죠.(2006/04/14)

크레도스 2011. 7. 26. 22:20

신문을 보니 꼭지논쟁이 한창이던데요.
그런데 제가보기에 지난 수년간의 논쟁의 연장이지 특별한건 없습니다,
2003년전에도 거품이다 아니다 말들이 있었지만,결국은 지속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정부의 인식전환없이는 양극화는 지속될것이고 집값역시 지속적으로 오를것입니다,요즘 전세 비싸지요?전세가 일정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면 중소형아파트 상승으로 연결됩니다,그래서 서민들 더 힘들어집니다.
전세폭등으로 서민들 자살한다는 말 아직 못들으셨죠?
80년대에는 흔한 기사였습니다,그런데 지금 정부가 그렇게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세금 올리면 집값 내리나요?
세금 때문에 집 안사나요?아니죠~
그렇다면 강남 도곡동 모아파트가 일년보유세금이 년 2천만원인데,년 억대로 오른다면,이거 잘못된 투자일까요?잘 된,성공적인 투자겠죠.

정부의 집값상승의 포카스가 한 참 잘못됬습니다,
오르는 집값은 글로벌한 현상인데다가 우리나라경우 아파트 선호현상이 남달르다는데 그 이유가 있기도하지요.
아파트는, 특히나 양질의 아파트는 내가 생각해도 근래에 공급이 많이 줄었습니다,대단지는 기억도 나질않아요.

아파트가 제대로 공급되려면 재건축을 먼저 풀고 고층으로 올려야합니다,
맨해튼같은 도심에 초고층아파트들이 즐비하듯 비싼땅에 용적률조정은 낭비죠
재건축규제로 강남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데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규제남발하는건 조만간 평당 1억도 갈수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방울다이아가 캐럿당 10억하는데 그거 거품인가요?
물건은 없고 사자는 사람은 많은데,거품이라고 누가 명명하죠?
이수근 진품 그림이 호당 수천만원하는데 ,,거실에 걸 작품이라면 수억을 지불해야하는데 ,그림은 한정됬고 작가는 고인인데,,거품인가요?

시장경제에서 거품이라는 말처럼 유치한 단어가 없어요.
사고로 무인도에 갇힌 사람한테 비스켓 한조각이 수백만원을 하더라도 그것은 수요와 공급에의한 시세로 인정을 해야합니다,
비스켓 한조각 못먹어서 목숨을 잃어버리는것보다 종이조각에 불과한 돈 다발이 그 현장에서는 거품일 가능성이 크지요.^&^

그런데도 신문지상에서는 거품이냐 아니냐는 단어들이 흔하게 보입니다.
평당 5천만원을 넘어서기전에 누가 5천만원 간다하면 웃는 사람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마도 진지해 졌을겁니다,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죠.시기적으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공급을 하더라도 입주까지는 5년이상이 걸리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엉뚱한 발상들을 하는한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경제를 모르는 지도자가 자신의 뜻대로 모든게 이루어질거라는 착각이 오늘날
부동산파동을 낳았습니다,
조만간 지자체장 선거가 있습니다,
이대로가면 열우당 파산된다는 위기가 체감될것입니다,
년말에는 대선운동에 돌입하죠?
부동산정책 일대 전환이 있을겁니다.전두환이가 물러날 무렵,노태우가 4개신도시 건설을 발표했습니다,그 당시 집값이 오늘날과 비슷했거든요.
한나라당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갈것입니다,
잘못된 정책으로인한 부작용을 눈으로 보면서도 그 길이 옳다고 밀어부치는것처럼 미련한일은 없을겁니다,

강남은 포화상태입니다,
그런데 강남을 대체한다고 판교를 만들었는데 누구도 강남을 대체할수있다고 믿지를 않습니다,그냥 또하나의 베드타운일 뿐인거죠.
그러나 년말에는 진정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를 진지하게 생각할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경부고속도로축은 더이상 땅이 없습니다,
용인수지까지 꽉찼어요,출퇴근전쟁 심각하죠,동백,동탄까지 입주하면 많이 힘들어질겁니다,

그래서 강남을 대체할 고급주거지는 목동이 있는데 목동역시 강남수준으로 집값이 상승을 해버렸어요.정부로서는 진퇴양난이죠.
강남보다 인프라는 못한데 강남수준의 집값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수요만큼 공급이 절대부족하다는 반증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망설이겠습니까?서부지역에 서해안고속도로,근거리에 ,신도시를 만들수밖에없는겁니다.경부고속도로가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시대가
올겁니다,서해안고속도로는 주변이 아직 개발의 맹지입니다,가능성이 매우큰거죠,땅값역시 저렴해서 정부로서 사양할 팔요가 없어요,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타당하다고 보는겁니다,차후에 더 언급할 기회가 있을겁니다

오늘도 티브이를보니..
정치인들이 아파트를 반값에 공급하겠다,강북을 개발하겠다 하는데,장난하는거죠,돈은 어디서 날까요?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돈인데 입으로만 개발공약을 남발합니다.돈의 출처는 누구도 안 밝힙니다,속지말기를....................
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합니까?국민이 그들을위해 일합니까?
제가 보기에는 후자입니다,
정치인이나 지자체장들 한자리 얻어 차면 평생먹고살거 다 챙깁니다,
입으로는 국민의 민생을 논하지만 다 자기 밥그릇 챙기려는 수작일 뿐입니다,
모지자체장은 비행기타고 미국까지가서 수해입은 미국민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지역에서 아픔을 겪는 국민은 권위를 내세워 쳐다보지도 않는답니다.
이런 사람들이 카메라앞에서는 선한 미소를 짓지만 뒤에서는 음융한 미소를 짓는다고 생각해보세요.정책이 누구를 위한것인지 느낄것입니다,

우리집 이웃에 전직 모장관이 살고있어요.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데,그양반이 이번에 출마를 한다는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집값 어떻게 생각하냐고,,
웃으면서 말하길 여사님 집값올라서 좋으시죠?집이부족해서 오르는걸 어떻게 하겠어요,,다음정권에서나 공급을 늘릴겁니다,
자~ 이렇습니다,아파트 부족하다는건 다들 인식하고 있어요.
그런데 인식의 오류가 넘 큰겁니다,물론 오기도 나겠지요.
그런데 잘못을 인정 안하고 가는것만큼 큰잘못은 없다고 배웠습니다.
인정해야합니다,
지금도 오르는 집값이 그 증거입니다,오르는집값을 보면서 거품이니 아니니
무슨 소용이 있나요?다 헛**입니다.^&^

오늘의 포인트.
1.강남수준대체신도시 년말안에 언급이 나올겁니다,
2.누가 대선후보가 되든 신도시 구체적으로 언급할겁니다,
3.부동산정책 전면적 재검토,안하면 바보죠.
4.경기후퇴 막기위한 경기부양,경기가 내려가면 열우당은 무조건 퇴출입니다
5,신문보구 세상를 판단하면 언제나 두어발 늦습니다,신문기자가 여러분보다 똘똘하지 않습니다,
6.오일쇼크가능성과,금값상승언제까지?항상 염두에두길,,인플레의 척도입니다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