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쇼핑 지혜롭게 하기(2010/06/05)
보금자리시흥지구를 가봤답니다,분당급이라고 합니다,대단히 광활하지요,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산권행사 규제를 받으면서 그곳에 관심을 가져야할지는 장고해야겠더군요.
기존의 철산 하안지구의 배후도시이지만,지하철 이용이 용이하지않고
도로확장이나 편의시설 확충까지는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나야할지 모른답니다,
일단 보금자리지구 위치근접한 곳,천왕동에 고척동교도소가 이전하고있습니다
대표적인 기피시설이지요,천왕동 주민들이 항의데모를 하면 저지하려했지만 무위로 그쳤지요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선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과연 청약하려 할까요?
반대로 고척동 교도소부지 근처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호재로 받아들여 중소형아파트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답니다,(그동안 교도소로해 재산권이 침해를 받은증거이지요)
그리고 가학동은 어떤가요?쓰레기 소각로가 들어서있지요
가장넓은 구로구의 쓰레기도 가학동소각로에서 태운답니다
이곳역시 보금자리주택지에서 불과2키로 남짓 된답니다,해가 질무렵이면 소각로에서 하얀연기가 모락모락나고 쾌쾌한 냄새가 진동을하지요,, 이 역시 대표적인 기피시설이랍니다,
과림동도 가보니,수인산업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 지방으로의 이동은 편리하나 삶의 쾌적함은 어려워보입니다
그곳은 또 하나의 거대한 베드타운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철산역이나 광명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엄청난 교통체증이 예상됩니다
차라리 철산 하안지구가 오히려 가격메리트와 삶의 편리함이 더 돋보이는데,,누가 그곳에 매력을 가지고 청약할지 의구심이 들뿐이더군요
일전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보금자리 주택은 강남 이외 어느곳도 매력이없습니다. 만약 규제를 풀고 보금자리주택을 일반분양 해버리면 상상하기 어려운 투기열풍이 불기에 규제없는 청약도 바라기 어려울것입니다,
21세기 아파트의 트렌드는 역시 삶의 질입니다
살기좋은 아파트는 깡촌이라도 기본시세가 강하게 받쳐주고,살기어려운곳은 그곳이 수도권,광역시라 할지라도 제값을 못받는답니다
아파트가 거래안된다 하락한다 말들이 많지만,내가 살고싶은 아파트는 과연 하락하고 있는지 발품을 팔아보시길 권해봅니다
언론서 하락한다고 다들 죽는소리 할때,관심을 가져야 한다는걸 말하고 싶네요
최근 중소형아파트는 별루 하락도 안할뿐더러,오히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요, 인생은 지혜와 혜안만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건설사들 돈남는 대형아파트만 지어되 수급의 균형이 무너지고 작금의 위기를 초래했답니다, 소형아파트는 원가가 높아 함부로 짓기어려울뿐더러 수요 예측이 어려웠을겁니다,그러나 개별세대가 늘어나고 부모자녀가 한 아파트에 사는게 보기 어려워지고 있으면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보니 건설사들도 후회를 하겠지요,이런 단순한 수요예측조차 많은 인재를 보유한 기업이 왜 못하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미래는 삶의질에 역점을두고 건설사들도 분양의 촛점을 둘것입니다
최근에 짓는아파트를 보면요,탑상형이면서 방향보단 조망권에 역점을 두고있지요
조망이 좋은아파트는 수요가 몰리나 앞이 막힌 아파트는 철저히 소외되는 형국이지요,이는 삶의질을 추구하는 고소득층의 요구와 일맥상통하는것이랍니다
한강아파트 조망권은,막힌아파트보다 배 가까이 더 비싸게 매매되고있답니다,1층이 10억이면 20층은 20억인 셈이지요,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안다면 선택의 여지가 훨씬 넓게 보일것입니다,
그리고 은퇴자,명퇴자들도 직장을 떠나면 한번은 거주지 이전을 생각하게됩니다,
물론 살던지역을 떠나기가 어려운일이지만,자녀들 교육을 해결하고 자신의 직장에 맞춘 주거지는 더이상 아무런의미가 없답니다,
웰빙로하스트렌드는 은,명퇴를 앞두고 있는,이들의 로망입니다,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라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요즘 주택시장을 보면 머리가 아픈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듭니다
팔아야 할 아파트,사야 할 아파트가 있을것입니다
자신이 사는지역이 좋아지고 발전할곳인가?
가격메리트는 있는곳인가?인구가 급증하고 있는곳인가?
하번 돌아봐야 합니다
화성동탄지구 아파트중 #브랜드 조망좋은34평은 4억을 홋가합니다
그보다 접근성 훨신좋은 신도시아파트는 죽을 쑤는데도 말입니다
과거 분당아파트가 오르기전에 서울사는 사람들이 거기는 경기도라 오르는데 한계가 있을거라는 말들이 많았지요
그러나 결과는 강남 다음수준으로 올라버렸답니다,
이것은 보통사람들의 선입견을 뛰어넘는 결과입니다,
같은시기 서울 강북은 오르질 않는데,경기도 그것도 서울출퇴근이 어려운곳의 아파트가 오르길 시작한것은 바로 교통이였지요
교통개선이 경천동지할 시세를 만들어 낸것이랍니다,
신도시중 가장 먼곳이 가장 많이 올라버렸으니,세상사 혜안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요.
집값하락,,그러나 언젠가는 또 오른다는 뉴스를 듣게될것입니다
그 언젠가가 중요한게 아니라,어디인가 라는게 늘 중요합니다
부동산경기가 호황일지라도 미분양아파트는 늘 항상 존재합니다
투자가치,거주요건이 안좋으면 미분양이 됩니다,반대로 요즘같은 시기에도 분양이 100% 마감되고 프리미엄이 형성되는곳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건,,세상이 노력한만큼만 살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이치이기도 하지요.
아파트로 돈벌수없다 라고 말하는분들 이 요즘들어 부쩍 많지요?
수년후 그 생각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공개할날이 올것입니다,
노력없이 되는일은 이세상에 아무것도없답니다,
아파트 쇼핑을 위해선 수십번 임장하고,수개월 공들이며,깊은 장고의 시간을 가져야합니다,냉장고 하나 살때도 여러마트를 돌아보면서도
아파트 살때는 여러곳이 아닌 한매장에서 다 결정해 버리는 우를 범하더랍니다,
경계해야 할 일이지요
시중에 넘쳐나는 집값하락 소식에 마음의 저울은 이미 한쪽으로 무너진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균형을 가지고 시장을 냉정하게 볼줄 알아야 성공합니다, 대치동*마아파트재작년7~8억 급매 팔고 정신차려보니 다시 10억을 훨 넘어버렸다는 지인의 말을 들었습니다,다시 그 시세가 온다면 사고싶다는 분도 있지요.
버스는 떠나면 손을 흔들어도 돌아오지,않습니다,
버스오는 시간에 졸지말고 기다려야겠지요,
얼마전에 백화점서 폴로세일을 했습니다,우연히 신세계본점 이태리식당에 지인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가 인산인해를 목격했답니다,
여름 셔츠 몇개 살려고해도,50만원이 넘는데,그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가면서 사는것을보고 경제위기는 어느나라 일인지?라는 의문이 들었답니다,
내집마련 호기를 맞아 성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