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전투자와 내집마련의 타이밍(2011/10/23)
서울집값안정 지방집값폭등으로 요약되는 작금의 시황속에서 국민들은 과거와 달라지고있는 부동산시장의 큰 변화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네요,
수년전만해도 투자라면 서울이지,지방은 안된단 생각들이 지배적이였으니 왜 안그렇겠어요.
전임정권들이 지방곳곳에 혁신도시,기업도시등,가당찮은 부동산폭등의 씨앗을 뿌려놓고 그로인해 졸부가된이들이 그돈을들고 모두 서울강남의 아파트에 투자했으니,강남아파트는 입신양명의 상징이자 부의 바로미터라 불리웠습니다,
단기간 돈을 번 그들역시도 강남재건축아파트 한채는 가지고있어야 행세하고 방귀좀 뀐다하였으니 강남아파트는 실거주와 관계없이 돈있는 자들이 한채쯤 가져야하는 필수아이템이 되었지요.
10년전 반포주공3단지11평이 1억5천 할때 ,거품이다 다쓰러져가는 아파트를 미쳤다고 1억을 넘게 주고 사냐는 다수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2~3년사이에 두배세배로 오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쌀때는 비싸서 안산다는 이들이 3배쯤 넘어서니 못사서 안달을 합니다,그러니 그후에도 지방토호세력들까지 합세하더니 불과5년사이4~5배 폭등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가져할 마인드는 시장앞에선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그릇이 작은 자들은 1억5천하던게 2억이 넘어서니 홀랑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그후 7억넘어가는 상황을 보고 그맘이 어떻겠는지 다아실겁니다,
그룻이 작은데 어찌 부동산으로 인생의 역전을 꿈꿀수 있을까요?
목동도 2000년도에 주공27평이 1억7천에 거래가 되던시절이있었습니다,
그까짓 주공아파트가 뭐 그리 대단해서 비싼지 모르겠다던 이들이
4억넘어서 5억가니깐 3부이자 사채까지 싸들고와서사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10억가까이 가는 기염을 토합니다,그러나 그때는 이미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시세였습니다,
목동이 그리 폭등할수있었던 이유는 그당시 울 사회의 부동산이슈가 교육이였지요, 대치동아파트가 강남의 변방에서 뜰수있었던 이유역시도 학원가와 학교에 대한 무한 수요가 원인이 되었던것인데
한국부동산시장은 지금 커다란 변곡점에 다가가고있는거로 보입니다
언론에서 떠들듯 베이붐세대가 명퇴를 앞두고있고 직장과 아이들 교육에서 해방되는 시기를 맞고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머리속에서만 생각하던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유유자작하는 삶을 실천에 옮기는 중이니 지방부동산시장이 그야말로
새롭게 떠오르는 블루오션이자,엘도라도 같은 황금맥이 숨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불과 5년전만해도 평당500만원 짜리 아파트의 미분양이 널부러지고
있던 부산에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공장들은 인근지역으로 다 떠나가고 인구는 줄어들고 실업자는 늘어나는 최악의 경제속에서 사람들의 심리역시 최악이였습니다,
부산은 안된다는 패배주의가 판을 치고있엇습니다,
센텀시티가 들어선다해도 미동도 안하던 지역이 지금은 어떤가요?
전국에서 가장집값이 많이오른 지역중 한곳이 됬고 대기업이 분양을 준비는 하는 아파트는 이미 서울의 시세를넘어섰습니다,평당 2~3천만원 짜리가 즐비합니다, 불과 5년전만에 상상도 못하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이지요.
이것은 바로 환경좋은 곳에서 살고싶다는 많은 이들의 갈굽함과 로망이 구체화되고 실천되는 상황이지요
그럼 서울은 앞으로 어찌될까요?
60~70년대 서울선 몇백이면 집한채를 살수있었습니다,그때도 서민에겐 너무 비싼수준이였습니다, 그러나 오름과 안정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올라갔습니다,이것을 인플레이션이라 하더군요,
많이 올랐으면 쉬어가기는 하데 하락할수없는 구조,그것이 자본주의사회의 명암인것이지요.
마트가서 단돈 만원으로 장을 보던 시절이 그리 몇년되지않았것만
지금은 5~10만원 들고가도 살게없다고 푸념들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장기투자 사이클상 너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이지요, 서울 집값이 내렸다고는 하나,오른곳도 많지요.
실전적투자에서 우리가 명심해야할것은 모든 상품이 동일하게 오르내리지않는 사실입니다,
위에선 언급한 반포주공3단지는 3년전 언론서 얼마나 때렸습니까.재건축후
미계약이 쏟아진다등등,,저도 발담갔던 아파트라 누구보다 관심이많았지요.
그런데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웃음만 나오지요,
평당3천3백짤이 아파트라면 필연으로 미분양과 미계약은 나오게되있습니다,그런데 그 미분양의질이 문제지요,알아본 결과 저층과,초대형평수에 한정된 문제였는데 왜 언론은 그리 무식할정도로 그런 기사를 남발했을까요? 그건 알아서 판단해야겠죠,
결론만 말하면 서울서 오르고 있는 아파트중 재건축한 그 아파트 자이가 포함되있다는 사실이지요,
다시말해 실전적 투자는 부단한 임장의 노력과 수고가 없으면 뜬 소문에 선입견을 가지게되고 좋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된다는 것이지요,삼성동에 수년전 분양됬던 대단지의 소형아파트 ㅎㅅ 는 너무 작아 분양이 될지 말지 말도많았지만 혜안을 가진 선수들이 쌀쓸이 분양을 받고,지금 모두 월세를 놓고있는데 물량이없어 난리지요,소형평수의
월세가 대세다보니 사려는 수요도 많지만,월세만 받아도 평생 놀고먹을수 있는데 누구도 팔려고 안하지요.
자 시장은 이렇습니다,필요가 있으면 반드시 오르지요.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대기업 건설사들도 소형아파트 수요를 점치지 못했기에 개인들 역시도 혜안을 가지기는 쉽지않았겠지요.
아파트로 돈벌기 틀렸다든가,세상이 변했다든가 하는 책들도 많이 쓰더군요,그러나 길거리에 나가보세요 30년전 부모세대들이 하던 어묵과 떡뽁이 붕어빵장사가 아직도 노점행상으로 연명하며 학교앞 문방구에선 불량식품으로 불리워지는 간식들이 팔리고있습니다,사람이 달나라까지 다녀온 세상이지만,의식주에대한 태도는 쉽게 변하는게 아니라는것이지요.
그동안 집값에 대한 언급은 자중했었습니다만,
지금부터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는 싸면 사야한다에 무게를 두어야 하는것입니다,,자신의 능력을 너무 넘어서면 심리적으로 부담이되니 무리하지않는 내에선 말이지요,작금의 물가상승률이 조만간 한번에 집값에 반영될 공산이 커지고 있는 느낌이 들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년전부터 공언해왔던 전세제도의 소멸은 이제 코앞에 다가왔습니다,2년후 재계약이 마지막 전세라는 생각으로 내집마련 전략을 가져가야 하고요, 전세난으로 정부에서 다주택자에대한 혜택을 쏟아낼 공산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월세수입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질것입니다,. 내집마련에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