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기타

가장 좋은 재테크?

크레도스 2011. 11. 16. 10:53

아는 누님이 한 분 계시는데 이 분은 서울 면목동서 분당 이매동으로 이사하면서 벼락부자 문턱까지 갔다.

아마 신분당선의 영향력 때문일 게다. 이 누님은 재테크 목적으로 이사를 한 게 아니라 세 자녀(24살, 20살, 19살)가 커감에 따라 기존 살던 집이 좁다는 이유 하나로 이사를 한 것.

운 좋게 아파트는 2배 족히 올라 크게 웃을 수 있었다.

내가 그 누님에게 물었더니 솔직한 답변이 돌아왔다.

솔직히 투자목적 1%정도는 있었다고 말이다.

 

이사하면서 100% 실수요 목적으로 움직이는 분은 아마 없을 터이다.

인간인지라 내가 가는 곳의 미래가 궁금하고, 미래가 밝다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미래'를 묻는다는 것은 투자의 마음이 조금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누님 역시 이사하면서 중개업자로부터 신분당선의 출현 등 개발호재를 들었다. 질문 했더니 돌아온 대답일 터.

 

가장 좋은 재테크는

부담 없이 움직이는 작은 투자가 아닐까 싶다.

올인 하는 짓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실수요 목적과 투자 목적이 함께 들어간 채 움직이는 것이지만 99% 실수요목적과 1%는 투자목적이 아닌, 미래의 잠재력을 노크하는 수위서 움직이면 어떨까 싶다.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투자처로 적정한 곳은 여주와 이천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실수요 겸 투자처로는 광주와 양평을 꼽을 수 있겠다.

 

기획부동산 물건 - 투자처

실수요 제로!(기획부동산이 고객에게 지번 공개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