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협동조합

용인시, ‘협동조합 그 아름다운 구상’ 특강 진행

크레도스 2013. 3. 6. 09:48

용인시는 오는 13일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그 아름다운 구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협동조합, 그 아름다운 구상’ 특강은 이날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오후 4~6시, 7~9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용인시는 협동조합이 이용자 소유회사로 주부, 노인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품앗이 활동, 취약계층 지원서비스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민수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이 이번 특강에서 협동조합의 진정한 의미와 구성방법, 새로운 경제적 대안으로서의 방향성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성장만 하면 고용이 창출되는 시대는 지났다. 창업하는 자영업자보다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더 많고, 한 명이 창업하면 네 명이 휴업하거나 폐업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협동조합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강을 희망하면 전화(031-324-8981, 8883)나 이메일(kk001007@korea.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