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내면적으로 성숙하려면
얼이 성장해야 합니다.
인생의 시기를 표현하는 말 중에
‘어린이’는 아직 얼이 작고
어린 사람을 의미합니다.
얼이 작으면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우선시해서 행동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는 아직 철이 없습니다.
뭐든지 자기 위주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간혹 ‘애어른’이라고 해서 어른처럼
넓게 마음을 쓸 줄 아는
내면이 성숙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점점 철이 들고
얼이 큰 사람, 얼이 든 사람,
즉 어른으로 자랍니다.
또한 우리말 ‘어르신’은 얼을 키워
신처럼 밝아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아이가 커서 얼이 큰 어른으로,
신처럼 밝아진 어르신으로 성숙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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