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글모음/꿈꾸는 부자아빠

코 묻은 돈으로 집을 장만할 궁리를 하세요.

by 크레도스 2011. 8. 26.

코 묻은 돈이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푼 돈을 우습게 여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코 묻은 돈을 우습게 여기지 마세요. 코 묻은 돈이 쌓이고 쌓이면 만리장성을 쌓고도 남을 돈이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년 동안 일하면서 벌어들이는 돈 중에서 년말에 결산을 하면 통장에 남아있는 잔고는 얼마나 됩니까? 그 돈으로 거주비용을 충당할 수가 있나요, 아니면 충당을 할 수가 없나요? 충당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월세와 전세담보대출 이자가 나가는 것은 아까워할 줄을 모르면서,

자신의 집을 마련하면서 나가는 이자는 무진장 아까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월세와 전세담보대출로 나가는 이자는 푼돈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집을 마련하면서 나가는 이자는 무진장 아까워하면서 코 묻은 돈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국에는 코 묻은 돈을 아까워할 줄 아는 이러한 사람들이 부자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지요.

 

코 묻은 돈을 참 무섭지요.

열나게 항아리에 잔뜩 돈이라는 요물을 쏟아 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쏟아 붙는 꼴밖에 되질 않습니다. 밑 빠진 독이라도 시멘트 공구리 발라서 막을 수가 있으면 좋으련만,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면 부을수록 구멍만 커지고 결국에는 깨지고 말아버립니다. 코 묻은 돈의 경험을 가지고 있나요? 경험이 없으면 결코 그것을 알 수가 없겠지요. 경험이 없으면 한번씩 경험을 해보세요.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으로 봅니다.

 

주거비용은 가면 갈수록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습니다.

가난하고 없는 사람들이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배나 채워주는 일벌레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새벽에 눈을 비비고 일터에 나가서 죽어라 일하고 벌어와서 코 묻은 돈이나 지불하면서 사는 것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코 묻은 돈은 자신의 집을 마련하면서 써야 제대로 쓴 것입니다.

이러한 코 묻은 돈을 남들한테 주는 것보다는 자신의 집을 마련하면서 아깝게 생각하면서 지불하는 돈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되지가 않습니다. 코 묻은 돈을 아깝게 생각해야만 절약을 하면서 자신의 집을 마련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임대차 시장이 급격하게 변하면,

전세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에 사로잡힌 세대들이 생겨날 수도 있고,

월세라는 것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등에 떠밀려 집을 사지 말라고 만류를 해도 살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코 묻은 푼 돈을 우습게 생각하지 말고, 이러한 코 묻은 푼 돈을 미래의 자신의 가족을 지켜줄 수 있는 안식처를 위해서 쓸모 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가 있지요.

흥부는 착한 사람, 놀부는 나쁜 사람이지요.

현대와 비교해 보면, 흥부로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놀부로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지요.

흥부처럼 멍청하고 착하게 사는 것보다는 놀부처럼 흥부의 귓방마기를 때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돈 없는 사람은 절대로 돈 있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