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항상 많은 의심들로 늘 둘러싸여 있죠.
그 이유의 근간은 항상 같은 것이라 보여지네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답니다.
몇 개만 이야기 해 볼까요?
내 자산이 부동산이 많으면 우선 누가 뭐래도 부동산이 다른 투자보다 으뜸일 것이고,
내 자산이 주식이 많으면 부동산은 투기고 나머지도 투기고,
내 자산이 현금이 많으면 경제위기 올 텐데 투자고 현물이고 다 필요 없고 환금성일테고,
내 자산이 아무것도 없으면 이 나라의 정치와 사회는 기득권을 위한 것일 테고,
내 자산이 다 있고 많으면 또 다른 것을 찾아 움직이겠죠.
세상에는요 제가 볼 때는 전문가는 없어요.
그리고 남에게서 찾을 수 있는 ‘답’ 또한 절대 없답니다.
내가 지금 이야기하는 모든 이야기들도,
다 각자가 스스로의 살아온 기준에 맞게 변형하고 가공해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제 이야기를 보면서 고개를 아무리 끄덕여도, 그것은 제 삶을 그저 멀찌감치 떨어져서 구경하는 ‘방관자’일 뿐이지 절대 ‘참여자’는 될 수 없을 테니까요.
스스로를 믿으셔야 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답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답을 주거나 방향을 알려줄 수 없답니다. 그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취향이나 나이, 재산 정도, 학력 정도, 주변환경, 능력, 수완 등이 모두 다를 진데 어떻게 한가지 답에 맞추어 모든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요?
이것은 불가능해요.
벌어먹고 사는 방법도, 세상이 발전함에 따라서 그 직업이 많아지는 듯 보여지지만, 제가 볼 때는 그 모든 것이 딱 두 가지. ‘물건’을 이용할 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이용할 것인 것 아닐까요? 세상에 이 두 개 말고 또 있나요?
보험이나 선생님이나 공무원이나 ‘사람’을 가지고 일을 하고, TV이건 냉장고건 떡이건 술이건 간 ‘물건’을 이용하고 있죠. 세월이 지나면서 세상에는 많은 일들로 세분화 된 듯 보여지고 변한 듯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두 가지 중에서 각자 자신들이 자기의 장점에 맞게 변형하고 가공한 것뿐이죠.
만일 A라는 어느 전문가가 1월에 앞으로 금이건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오른다 하였고,
B라는 어느 전문가는 1월에 앞으로 떨어진다고 했는데,
2월에 가니 가격이 올랐어요. 그러면 A가 유능한 전문가죠?
그런데 3월에 가격이 폭락해서 1월에 산 가격보다 더 떨어졌네요. 그럼 A는 다시 ‘사기꾼’이 되고, B는 갑자기 2월에 사기꾼에서 3월에 유능한 전문가가 되는 것 맞나요?
그러다가 4월에 더 떨어져 B는 더욱더 유능한 전문가가 되었는데, 5월에 폭등하여 가격이 1월에 산 가격의 2배가 되었답니다. 그러면 다시 A가 유능한 전문가가 되겠죠?
누가 어느 전문가이건, 그때 그때마다 위기 대처와 언변의 능력에 따라서 위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위기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전문가 믿지 마세요. 모든 상황이 환경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변수에 따라 다를진데, 어떻게 전문가를 믿으시나요? 본인이 공부해서 본인의 기준에 맞게 답을 찾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맞는 것이죠.
자 보세요. 얼마 전, 최태원회장 선물 투자해서 망한 것으로 신문이 시끄럽죠?
많은 손실을 보았다죠?
최태원 회장이 접하는 정보가 다른 사람들보다 질이 떨어져서 최회장이 손해를 본 것일까요? 제가 볼 때는 당한 거예요. 전문가라는 사람의 ‘세치 혀’에 말이죠. 돈을 따건 잃건 간에 유일한 승자는 ‘전문가’라고 거짓말 한 사람밖에는 없죠.
스스로가 전문가였다고 믿음이 확실했다면,
선물투자로 일확천금을 바랬던 것보다, 지금 하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을 알았을 텐데 자신 스스로가 자신을 못 믿은 거예요. 기준이 없는 것이죠.
제가 예전에 어찌 투자했는지를 물어보시는 분들께서 많으셔서 몇 번 언급했었죠.
그 중에 ‘금’ 이야기도 많이 했답니다.
저는 금을 팔 생각이 전혀 없는데, 주변에서는 제게 이제 오를 만큼 올랐으니 금을 팔라고 하시죠.
왜 그러시냐 여쭈어보면, 한결 같은 대답이, “이제는 꼭지라고 생각됩니다.” 예요. 그리고 신문에 유수의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 큰손들이 더 이상 금에 투자하는 것은 바보다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하면서 말이죠.
주식 시장에 애 엄마가 애 업고 주식시장에 나오면 주식을 팔 때라는 이야기가 있나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전문가들이 금을 팔라고 하면 그때가 팔 때가 맞는가요?
팔라는 이야기가, 꼭지라는 이야기가 더 나올수록 더 팔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투자의 기본인 것을 다 아시는 분들이 매번 그런 속임수에 왜 넘어가시는지요?
10월 5일 뉴욕 선물거래소의 금값이 1온스당 1900.23달러로 종가 최고까지 갔을 때 제가 전문가가 되었다가, 다시 요즘 조정을 받으니 사기꾼이 된 것인가요? 지금 12.08일 시세가 1662.4달러까지 떨어졌더군요. 참 한달 사이에 전문가가 되기도 하고 사기꾼이 되기도 하네요.
마치 두 세달 전에 1500 심지어 1300까지 떨어진다던 주가 예측을 한 전문가들이나, 그때 폭락을 눈치채지 못하던 전문가들이나, 이제 2000넘게 간다는 전문가 들이나,
다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살아남으려고만 노력을 하지 그 누구도 진실을 이야기 해 주지 않죠. 왜냐면, ‘모르고 있으니까요.’ 가 답이 아닐까요?
전 무식해서 그래프가 무얼 이야기하는지도, 깨알같이 쓴 보고서가 무얼 이야기하는지도 모른답니다. 그냥 제가 아는 것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미국 경기가 둔화될 것 같고, 미국부채는 갚는 것이 불가능 한 상태이고, 유럽의 재정위기가 진행형이고, 돈이 계속해서 많이 풀리고 있고. 등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만을 가지고 투자를 해요.
그리고 어느 신문도 어느 전문가도 안 믿죠.
독자가 보고 싶고, 믿고 싶어하는 이야기만을 쓰는데 봐서 무엇 할까요?
저는 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가지고 투자를 한답니다. 그냥 ‘기본’인 것이죠.
2008년 일어난 금융위기가 무엇인지 몰라요. 단지 금융위기 이후에 찍어낸 딸라가 수 조 달러라는 것만 아는 것이죠.
자 제가 만일 가지고 있는 금을 판다면, “그 돈을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요?” 라 팔라 조언하신 분께 되묻는다면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제게 답을 주실 분이 있으신가요?
제 지인 분들 중에도 집값이 앞으로 떨어질 것 같으니 어떻게 해서든지 팔아서 다른 것을 투자해야겠다 하시는 분이 계셨죠. 그리고는 자신도 전세로 간다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여쭈어 봤죠.
“팔아서 남은 돈으로 무엇에 투자하시게요?”
이분에 제게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어느 대답도 못했답니다. 무엇에 투자할 지를 정확히 알 정도로 똑똑하신 분이, 많은 손해를 보고 파실까요? 아니예요.
또 한 분은, 위기기 위기인데, 내년에 집값이 오르면 남들이 집을 팔기 전에 오른 가격에서 조금 싸게 빨리 집을 팔거라 하시더군요. 지금은 팔 가격이 아니라고 하시면서요. 왜냐면 매입가보다 떨어졌거든요.
그 동네 사시는 분들 중에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없으실까요?
모든 재화는 사람마다 매입할 수 있는 희망가격도 매도할 수 있는 희망가격도 모두 층층이 있다는 것을 이분은 모르고 있는 것이죠.
저는 세상에 바보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모든 사람이 다 똑똑하고 다 정상인데, 그 중에 특별한 몇 명이 스스로가 노력을 했건 태생부터 뛰어나 내가 남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믿는 것뿐이지 세상에 바보는 없답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견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그런 미래를 정확히 예견한다고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닌 다 사기꾼들뿐이죠.
주식거래를 10년 한 사람이건, 하루 한 사람이건 간에 그 속과 깊이를 알 수 없는 ‘사람의 심리’가 밑바탕인 시장에서는, 그 누구 건간에 신 앞에서 그러듯이 겸손해야 하죠. 10년 동안 종교생활을 했다고 단 하루 종교생활을 한 사람보다 신에게 덜 겸손해야 할 명분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즉, 자신만의 기준은요. 누가 조언은 해줄 수 있어도 만드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 한답니다. 1억짜리 물건사면 1년 후에 2억으로 오른다고 100% 정확한 정보를 드려도, 1억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런 정보는 필요 없는 정보일 테죠. 100억을 투자하려는 사람 또한 이런 정보는 필요 없게 되죠.
5년 뒤에 두 배로 오를 수 있는 부동산이라고 하더라도, 수입 없고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그때 살아있을지 말지도 모르는데 필요 있는 정보일까요?
그러니까 다 상황과 자신의 성향, 자산의 규모에 따라 모두 제각기 다른 투자를 하는 것이 맞겠죠. 제가 투자하는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는 없겠죠.
전부 예전에 ‘재무설계’에 대한 수십 편의 이야기 속에서 한 이야기 들이에요.
예전에 “금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요?” 하고 물으셔도 제가 답을 못해드려요.
왜냐면, 제 방법을 알려드린다고 일반인들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ETF로 매수하라 그리 이야기 드리면, 수백 가지의 질문을 제게 하실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니, 일반적으로 제게 ‘골드뱅킹’ 물어보시면 그리 하시라 답변만 드린답니다. 그것이 접근하고 관리하기 평범한 사람들이 제일 편하니까요. 만일 ETF하라 알려드리면, HTS켜고 KODEX골드 매입하는 가격이나 날짜까지 물어보실 것인데, 일일이 각기 다른 분들께 옆에 앉아서 가르쳐 드릴 수는 없잖아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셔야 해요.
스스로에게 기준이 없다면, 남들에게 항상 끌려가고 남 좋은 일만 하실테니까요. 지금 한국의 상황이 좋지는 않답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나부터 살아남아야 남도 걱정할 수 있는 것이지, 나도 흔들리는데 남 걱정할 시간 없겠죠?
지금의 한국이 너무나 기반이 흔들리다 보니, 어떻게 이야기 할지도 참 그렇죠.
이런 ‘기본’과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도,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말라.’그리 계속 이야기 해도 그리 하시고 계시니 서론이 길었던 것이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움직이세요. 왜 기준이 필요하냐면, 이곳 저곳에서 흔들리고 있으니 휘말리면서 같이 쓰러지지 말라는 이야기 랍니다.
지난번 이야기 했듯, 모든 금융위기건 집값이건, 그 무엇이건 간에 지금 불안의 원인은 ‘안정된 고용’이라는 것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하에서는 ‘백약이 무효.’예요.
신문에서 보는 ‘생산인력의 감소’가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의 감소’가 문제죠. 정부가 해줄 수 없는 것이죠.
이로 비롯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서 ‘격차’나 ‘푸어’, ‘해고’, ‘연고가 없는 무연’ 이라는 말들이 우리 삶 속에 파고들고 있잖아요.
제대로 된 일자리의 감소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근로격차를 가져올테고, 이는 소득과 자산의 차이는 소비계층의 구매력의 차이로 나타나게 되죠. 이를테면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의 격차로 말이죠. 다시 이는 본인이나 자녀들의 교육격차의 문제를 이끌어 낼 테고, 이와 더불어 정신적으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의 격차를 만들어 낸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미래에 대한 희망이 나뉘어져 미래에 대한 격차가 나타날 것이고, 이는 삶이란 큰 틀에서 본다면 ‘희망’이라는 격차를 가지게 되어 세상이 둘로 나뉘어 지는 것이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좌’와 ‘우’라는 모양으로요.
신문에 나오지 않죠.
겨울에 얼어 죽는 사람들 말이예요.
이유는 단 한가지예요. 난방비 전기료가 없어서 그냥 얼어 죽은 거예요. 저는 요즘에도 많이 보고 있으니까요.
정부가 다 해줄 수도 없고, 어느 개인이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사회전체가 없는 자에 대한 배려를 해주는 사회로 변하길 바라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터이고.
그냥 제게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냐?” 물으시면,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제 글을 읽고 있는 분들만이라도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라는 대답밖에 못한답니다. 그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답일 수 있으니까요. 누가 아프시다 하더라도 누구인지 어디에 사시는지 어디가 어려우신지 방안에 누워서 다 알 수는 없는 것이죠. 예수가 모든 사람을 구원하지 못했듯이, 그 누구도 모든 사람을 어려움에서 구할 수는 없죠.
한국이라는 사회를 보면, 일본도 똑같이 풍요로움이 넘쳐나지만, 주변을 보면 기초생활 조차도 보장받지 못하는 빈곤국민이 수백만이죠. 한국도 과거에는 종신고용의 형태를 가지고, 인공서열이 정해지면서 능력이 아닌 연령에 맞춰 봉급이 지급되었지만, 이제는 이런 모든 것들이 세계화라는 추세에 맞추어 무너지기 시작한지 10년도 넘어섰잖아요.
저는 한국의 모습이 일본의 모습을 10년 늦게 따라간다 본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사회적인 환경인 ‘연령’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이것은 2000년대 이후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신 자유주의’라는 것이 사회전반에 걸쳐 넓게 퍼지면서 달라지게 되었죠. 이른바, ‘인공서열’이나 ‘정년보장’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무한경쟁’이라는 시장으로 바뀌어 효율만이 최대의 가치로 여기게 되었으니까요.
이는 그간의 ‘의료’나 ‘국민연금’등의 사회보장제도는 물론이고, ‘고용시장의 유연화’라는 이름으로 ‘비 정규직’을 사회에 쏟아내고 있답니다.
이런 유연화된 고용시장은 국민 개개인의 눈높이와 삶을 질이 아무리 높아졌다 하더라도, ‘비 정규직’이란 이름으로 삶의 질을 누르고 있고, 다시 ‘정규직’화 하려하고 높은 급여를 주려 해도, 다시 힘들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몫으로 돌아가버리죠.
그러한 사회에 팽배한 불만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높은 급여만 보장된다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금 차지하고 있는 그 자리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갈 몫은 없겠죠. 어느 사장님도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보다는 한국인을 선호할 테니까요.
고용 없는 성장이 바로 한국의 모습이죠.
이는 성장을 해도 일자리는 더 준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그런 환경속에서 경쟁은 가속화되고, 경쟁에서 지거나 밀리면 다시 사회에서 계급이 나뉘어 차별대우를 당하게 되죠. 그리고 고용이 보장되지 않다 보니, 미끄러지면 다시 올라갈 사다리조차 없어져 버렸답니다.
그리고는 현재의 모습은 국가나 기업이라는 사회에서 최소한의 먹고 사는 삶을 책임져주던 것은 해체가 되었고, 필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본인 책임하에 따라 하라는 것이 그 자리를 메꾸어 버렸죠.
과거에는 택시나 식당이나 부동산이나 무엇이나 직장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만 하면 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최소한 열심히 해도 먹고 사는 것이 빠듯해 진 것이죠. 경쟁자가 국내만이었던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사람만이었던 과거에서, 내가 죽을 때까지 보지도 못한 저기 외국의 오지의 노동자들이 바로 내 경쟁자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기득권’이라 비판하며, 이들이 우리가 먹고 살 밥그릇까지 다 가져갔다고 합니다. 네 맞아요. 일본도 일본의 청년들도 똑같이 비판하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모든 사람이 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답니다.
대부분의 많은 현금성 자산이나 부동산들이 일부 나이를 먹은 기득권이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몰려있지만, 얼어 죽고 굶어 죽는 사람의 90%는 나이 먹은 사람들이라는 것도 사실이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세상은 말이죠.
자신이 믿고 싶어하고 원하는 것만 들리고 보이고 확신을 가지는 것 아닐까요?
‘기득권’들이 잘 산다고,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는 ‘평균치’의 함정일 뿐이지 대부분은 어렵게 살고 있죠.
그렇기에 ‘주택연금’이라는 것도 나온 것이겠지만, 아직도 90% 이상의 노인들은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자신이 굶더라도 평생 일해 남은 집은 가지고 가고 싶어하죠.
지금은 젊은 세대나 노인세대나 그 중간에 끼여있는 부양의 의무를 지고 있는 중간세대나 모두 다 힘들어요.
이 중에서 어차피 ‘한국 30년’이란 글 제목도, 지금의 모습을 통해서 향후 한국의 30년 후까지 세상의 변화를 이야기하려 했으니, 현재의 노인세대의 모습을 통해서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시는 젊은 분들 또한 향후 나이를 먹고 늙게 되면 어떠한 모습으로 사시게 될 지에 대한 이야기가 글의 중심이 되겠죠.
그 관점에서 글을 읽으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 듯 하네요.
그리고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느끼셔야 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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