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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개발/IT 트렌드·팁·상식

에버노트를 태그 방식으로 정리하기

by 크레도스 2014. 6. 11.

[출처 : 에버노트로 스마트워커 되기 http://cafe.naver.com/evernote1/7553]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태그로 바꾸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오랫동안 폴더구조의 방식 이용했고, 에버노트에서도 노트북 방식으로 사용 하기에 기존 구성하던 것 그대로 태그로 적용하면 편리하기에 때문입니다. 추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태그 리스트 작성부터, 패턴분석, 마인드맵 구성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리라 봅니다. 또한, 기존의 사용하던 방식으로 정리하고 나서 점차 나만의 방법으로 태그 정리한다면 좋으리라 봅니다.
 
필자의 경우는 에버노트 노트북 이용방식을 정보수집 및 관리 방식으로 나만의 워크프로세스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계속적으로 쌓여져 가는 정보를 정리하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있어 꾸준하게 개선방법을 찾아왔고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수집과 활용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태그로 넘어오게 된 계기는 좀 더 활용과 검색의 초점을 맞추어서 시작했습니다.
   
 
위 작업 방법은 자료수집하는 방식과 업무 분석 후, 하나씩 마인드맵으로 구성했습니다.
 
노트북을 태그로 관리하는 프로세스 방법입니다.
 
  1. 불필요한 노트/노트북 제거
  2. 노트북을 대표 태그 결정 후 삭제
  3. 노트 타이틀로 1차로 작업
  4. 검색폴더/바로가기 정리
  5. 태그 통합 및 재분류 작업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불필요한 노트/노트북 제거 - 불필요한 노트 제거 1순위는 웹클리퍼/SNS/중복노트 정리 후, 프로젝트가 끝난 것 위주로 먼저 정리하고 너무 세세하게 분류하려고 만든 노트북을 줄여서 통합합니다.
 
(2)노트북을 대표 태그 결정 후 삭제 - 만약 노트북 수가 많아 스택으로 관리하고 있다면, 스택안에 모든 노트를 대표 태그로 넣어줍니다. 스택안에 노트북은 동일이름으로 태그로 작성하면 되고, 노트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면 노트북을 대표 태그로 작성 후 스택과 노트북을 통합해서 정리해줍니다. 이렇게 작업 해 두면 다시 스택과 노트북으로 넘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모든 노트북을 정리 후 남은 노트북 리스트입니다. 책쓰기 노트북과 공유노트북으로 작업해야 하는 것 제외하고 따로 노트북을 만들지 않으며, 기본 @hongss 노트북에 통합해서 관리합니다.
 
 
 
 
(3)노트 타이틀로 1차로 작업 - 노트 타이틀 작업은 꼭 필요하지는 않으나 동일 주제로 반복적으로 작업을 하게 될 경우 기존것과 제목으로 쉽게 구분해가면서 일을 할 수 있을때 유용합니다. 추가적으로 태그 작업 없이도 리스트에서 찾아사용할 수 있어서 새로운 정리방식중에 하나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모든 것을 적용하기 보다, 할일관리, 영수증, 프로젝트(행사포함), 책쓰기, 사진, 이미지등등 관리할 때 좋습니다.
 
 
 
 
(4)검색폴더/바로가기 정리 - 노트북으로 관리 할때는 유용하지 않던 것이 검색폴더와 바로가기입니다. 이제 태그로 정리한 후 부터는 자주 사용하는 정보를 북마크 하듯이 넣어두고 사용하기에 작업속도가 많이 높아지리라 봅니다. 이에 맞게 꾸준하게 검색폴더 작업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좋으리라 봅니다.
 
 
 
 
(5)태그 통합 및 재분류 작업 - 이후 부터는 정리된 자료 점검하면서 태그 통합 및 재분류, 노트 타이틀 작업을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정리합니다.
 
 

 

 

여기까지가 카페에서 퍼온 글이구요.

 

위 방법대로 적용해서 태그위주의 방식으로 전부 바꿨더니,

기존에 100개 가까이 되던 노트북수가 5개로 줄었습니다.

 

굳이 노트북으로 분류되지 않아도 태그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료를 검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바로가기나 검색폴더를 잘 활용하면

원하는 노트에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기존 노트북위주의 정리는 수직적인 폴더/디렉토리의 구조이기 때문에

원하는 검색결과를 얻는데 제한이 많이 따랐는데,

 

태그는 기존의 디렉토리 구조처럼 하나의 노트에 하나의 방이 딱 하나 정해진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여러개의 태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특히 클리핑을 통해 수집했다가 활용되지도 못하고 쌓여만 있는 노트들이 많았는데

태그위주로 정리를 하게 되니 수집된 자료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에버노트에 노트수가 7,000여개 정도 되어서 
노트북을 전부 없애고 태그 위주로 정리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에버노트를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은 태그위주의 정리법을 한번 적용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