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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글모음/김현정님 글모음

세상사는 이야기 열다섯번째(바로보기1)

by 크레도스 2011. 7. 12.

제목 세상사는 이야기 열다섯번째(바로보기1) [68]
글쓴이 김현정(elly0526) 조회수 15,370 추천수 52 등록일 2010/01/20

매번 미분양 이야기 나와도 모자란 것이 ‘거주할 집’이랍니다. 미분양이 수십만채라 신문에서 매일 같이 이야기하지만, 미분양이면 미분양인 이유가 있는 것이죠.

월급이 왜 오르나요?
안 오르면 물가를 따라가면서 살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럼 물가가 오르지 않으면 월급이 오르지 않아도 되죠? 그런데 왜 물가는 오르나요? 돈은 은행뿐 아니라, 금에서 석유에서 반도체, 주식에서, 상품권에서 매년 생겨나는데, 그 돈이 어디 하늘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내에서 계속 늘어만 나고 있는 것이죠. 그 늘어나는 돈들은 결국 재화의 가치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것이죠.

“그럼 왜 그 돈은 나에게는 안 오는가?” 라는 물음이 있어야겠죠? 이것에 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럼 당신은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답을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그런데 상황은 어떤가요?
노력은 없답니다. 그저 아무런 힘든 노력이 없이 그걸 옆에서 보는 서민들은 그것을 따라하지 않으면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생각하여 자본주의의 투기모습을 그냥 따라하는 것뿐이랍니다.

돈 버는 투기꾼 아무나하나요?
사기꾼 아무나 하나요?

그 사람들 매번 욕만하고 손까락질 할 것만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무엇인지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투기하기 위해서 사기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생각하고 계획하고 노력했는지를요. 투기하고 사기치라는 이야기가 아니니 속 뜻을 잘 봐야합니다.

그 노력하는 자세와 계획하는 것을 보라는 것이죠. 분명 남들보다 더한 노력을 한 것만 배우라는 것이죠.

공급을 늘리면 전세가 안정되나요?
일부 지역의 집값은 안정되겠죠. 하지만 어디에 하느냐도 문제죠? 수요가 없는 지방에 100만채를 지어서 평당 100만원에 공급한다한들 문제가 풀릴까요?
또한, 아무리 공급을 늘려도 수익이 보장된다는 예상이 안되면 매입은 안 일어나고, 생기는 문제는 ‘전세의 공급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신문보면 미분양이 수십만채죠. 이론대로하면 공급은 늘어나기때문에 전세가격은 폭락해야 하지만, 연일 상승하고 있죠.

실은 이것 애들도 아는 문제랍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로 수도권으로 계속해서 몰리고 있다보니 수요가 이는 곳은 뻔한데, 공급은 다른곳에서 이루어지니까요.

이것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세상의 눈이랍니다. 국민의 정부 때 대학정원 늘려 모두 대학을 갔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대학생은 많지만,취직못한다.’ 로 사회는 답을 한 것입니다.

차라리 그때 대학 정원이나 늘리지 않았다면, 요즘 부모들 자녀 차별화 하기위해 해외까지가서 수억씩 들여 공부시키는 그런 모습이 이렇게까지 변하지는 않았겠죠.

집안일은 집안에서, 경제문제는 경제의 논리로, 사회문제는 사회구성원의 다수의견대로, 교육문제는 교육논리대로 푸는 것이 답이랍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나요?

그렇게 안하니 나오는 결과가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나올 수 밖에요.

세상이치는 이와 같답니다.
실은 답은 아주 쉽죠.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데로만 세상을 바라보려하니 답을 찾는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정치인이 교육논리로 답을 찾아야하는데, 표 때문에 정치논리로 풀어가니 답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할수 밖에요.

신문을 보니, 등록금 문제로 연일 시끄럽더군요.
등록금 낮추고 나라에서 해결해주면 오죽이야 좋겠냐만은, 그거 세금으로 메꾸어야 하는데 나라에 돈이 많을까요? 세금 적자분이 국민한명당 800만원정도 된다죠? 그것 가계부채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국민이 메꾸어야할 세금입니다.

학생들의 대부분이 학자금대출을 받고, 졸업을 한 후 취업도 어려운데 그것 갚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겠죠? 그것을 대부분이 부모들 몫이 될 가능성이 크고요. 부모들이 돈이 많은데 자녀들이 학자금 대출 받을까요? 기성세대들 아이가 대학들어가고 퇴직할 무렵이면 남는 것은 집한채 뿐이랍니다. 그 집 팔아서 빚 갚고 여생즐기는 분이 대부분이죠.

집값의 상승은 자라라는 어린 세대들을 위해서 좋지않은 방향입니다. 하지만, 집값이 반토막 혹은 폭락할 경우에, 아이들의 학비와 결혼비용 그리고 노년의 생활은 무너지게 되어있는 것이 한국사회구조랍니다. 여기 나이 쉰줄 다된 분들 무슨 연금이나 노후를 위해 따로 모은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들이 거리로 나앉으면 집값떨어져라 하신분들도 더 많은 세금으로 그들을 살게 해주어야합니다.

세상은 하나를 주면 하나를 무조건 받게되어있답니다. 그러니까 완벽하게 옳은 한쪽이란 없다는 것이죠.

‘요즘 집값 떨어진다.’ 신문 이곳저곳에서 미분양 이야기, 판교의 대출이야기 자주하죠?
이것 왜 할까요?

이것 알기위해서는 현재 진행하는 국가재정의 집행과 외국자본, 그리고 인플레이션등 다양하게 이해를 해야한답니다. 주식 손해분들 메일달라했죠. 그분들에게 한 세분 보내드렸죠. 신문에서 언론에서 이야기하면 그 이야기는 분명 그리해야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다 하는 것이랍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한번 답을 찾아보세요.

요즘 제일 무서운 정부기관이 어디인가요?
경찰인가요?
검찰인가요?
아니면 국정원인가요?

세상 얼마나 변했는데 그 사람들이 아직 무서울까요?

제가 볼 때 제일 무서운곳이 바로 ‘국세청’이죠?
이말 무슨 말인지, 자영업하시는 분이나 집 구매를 해보신 분들은 여럿 아실겁니다.

국세청에서 접근하지 못할 자료없죠?
누굴 잡아서 가두는 것은 과거의 정부이고, 이제는 조사해서 뺏는다하니 얼마나 무서울까요?

직장인이 7~8억가까이 되는 집을 사는데 본인 스스로의 돈만 가지고 사나요? 거기까지는 볼 필요도 없답니다. 결혼하는데 전세집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월급모아 마련하신분 몇분이나 계신가요?
전세집도 과세대상인 것 아시나죠?
부모가 무상으로 3천이상 주었으니 과세대상 맞나요 아닌가요? 그럼 법대로 하자면 전세금 어찌 나왔는지 세무조사 해야겠죠? 하면 과세 안당하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정치문제이기 때문에 안하는 것 뿐이랍니다.

대출이 가구당 2~3억하면 정말 돈이 없어서 그리고 꼭 투기를 위해서 은행에서 2~3씩 빌리나요?
10억 가까이 되는 집을 사는 사람이 과연 돈이 그리고 수입이 얼마 없는 사람이 과연 생각이나 할까요?
그거 안빌리면 어찌 되나요?
80% 이상 은행거래를 통한 자료가 입증이 안되면 ‘증여세’ 무는 것 아시나요?

돈이 있어도 일부러 대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부지기 수랍니다. 부모가 돈을 주고 싶어도 주지 않는 사람도 부지기 수죠. 매번 주식과 상품권, 보상금, 금, 석유등 무無에서 有로 늘어나는 돈은 다 하늘로 사라지나요? 나에게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새로 생겨 늘어나는 것이 맞나요?

내가 없으니 남도 없을거란 생각은 객관적인 시각이 아니랍니다. 서울만 국세청 직원이 5900명이고, 중부국세청 4870명, 부산국세청 2830명, 대전국세청 1670명, 광주 국세청 1860명 입니다. 다른 시도까지 하면 더 많겠죠?
이 사람들 주 목적이 세금 조사해서 걷는 것이 일이죠?

카드사용내역에서 급여, 병원비 등 모든 돈들의 흐름을 이분들은 보고 있죠? 서울의 삼성동, 강남등에서부터 과천, 분당에 이르기까지 그 동네의 비싼 아파트들은 수십명씩 다 전담반이 있답니다. 그래서 거래가 되면 그 사람의 직업, 나이, 부모의 재산, 급여등이 다 이사람들의 손바닥아래서 훤히 보고 있죠.

이런 이야기 신문이나 뉴스에서 하나요?
그냥 뉴스에서 부채가 얼마다 하면, 아파트 값이 그리고 주식이 또 석유가 자재가 떨어진다 속단하고 그냥 그것을 있는 그대로 믿어버린답니다.

한 가정에 부채가 있다면 그 부채의 원인이 무엇이고, 왜 그 부채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절대 한번도 생각하려 하지 않죠. 이는 내가 알고있고 경험한 폭이 아주 작거나 없기 때문에 그리 이야기 나오면 그리만 믿는 것이죠

10억짜리 아파트가 경매에 5억에 넘어갔으면 시세가 5억인가요? 그 앞으로 잡혀있고 설정되어있는 권리를 보셨나요?
그 시세가 5억이라면 저는 현금으로 6억주고 사겠네요.
경매하는 사람들 잘해서 많이 먹어야 10%랍니다. 옛날과는 틀리죠.
이런데 10억짜리가 5억에 넘어가면 폭락했다 언론이고 뉴스고 호들갑이죠. 그냥 정치하는 사람의 손바닥에 언론이 놀아나는 모습은 보려하지 않으니, 진실이 보일리 만무죠.

5억짜리 아파트 오늘 사서 한달후에 6억에 팔면 양도세 물어야 하나요? 아니면 물지 말아야하나요? 답은 물수도 있고 안물수도 있답니다.
답을 말해드리면야 그거 나도 다 아는 거다라고 말하지만, 답을 말해주지 않으면 무슨 그 답이 어디 달나라에 있는 것인냥 어려워하죠.

이처럼 세상 보는 눈이란 제가 만일 답을 알고 있다하여 그것을 드려도 절대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답니다. 밥차려주는 엄마가 없다면, 밥 못하는 자식들은 굶어죽어야하니까요. 그래 제가 이리 좋은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랍니다.

이해안된다. 그리고 어렵다 이야기만 하지마세요.
그냥 한두번 읽고 모든 사람이 답을 찾으면 여기 올 필요도 없고, 그분은 그냥 사업하시거나 원하시는 것 하셔서 성공하시면 됩니다.

이야기할 몇가지가 더 있지만, 다음번에 할께요.
많이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ps: 이글아래는 이제 메일달라 하는 덧글 달지 말아주세요.